항해99 10기 b반 Spring 분들과 매주 목요일 한시간 정도 취업 관련 스터디를 하고 있다.

말은 거창하지만, 동기 부여를 위해 모여서 어떤 회사들이 있고, 어떤 기술을 요구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번주는 개발자로 3년 동안 근무했던 지성님과 팀이 되어서 덕분에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건 처음이라, 일반 기업 취업 지원과 차이점들을 알 수 있었다.


개발자 지원 과정

1. 서류

 

<  큰회사 >

 ① 지원 동기 : 할 수 있는 기술과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기술을 연관 지어 작성한다.

 ② 무엇을 준비했는가? - 가능한 기술스택을 작성하되 성장히스토리를 녹여보자. 

 ③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추가질문 or 인성 질문

 

<  작은 회사 >

 ① 강점이 무엇인지.

 ② 회사에 대해 얼마다 파악하고 있는지. (분야/ 회사 정보 등)

 ③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추가질문 or 인성 질문

 

2. 코딩테스트 (요즘은 서류와 함께 진행되는 추세)

  • 프로그래머스 레벨 1-2 단계 정도.
  • 대기업이 오히려 쉬움 (문제 은행 이라고 생각하면 됨)

3. 취업 난이도

  • 시리즈 A 스타트업
  • 대기업 / 중견기업 ( 삼성/ SK 는 어렵지만 현대/롯데 노려볼만 함)
  • 시리즈 막바지 스타트업/중견 ( 신입을 키울 여력이 됨)
  • 시리즈 B - C 스타트업 ( 50-100억 투자를 받은 회사들, 신입을 키울 생각보다 경력자를 선호함)
  • 빅테크 (네카라쿠배) - 가장 어려움 

※ 사실 대기업 취업이 오히려 쉬운편이긴 하지만, 개발자로서의 수명은 끊길 수 있다고 한다. 왜냐면 하던 일만 하니까 (유지 보수 개념?) 나같은 신입 개발자는 시리즈 A에 입사해서 경력을 키우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가고 싶은 회사

  • 시니어가 있는 회사
  • 배움의 기회가 있는 회사
  • 서울에 위치한 회사 (출퇴근 시간 1시가 이내)
  • 분야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 이커머스 - 화장품/패션 , 환경, 교육, 의료, 여행/숙박 쪽으로 생각 중 )

 

개발자 관련 채용 사이트


정보를 공유해 주신 지성님 감사합니다 : ) ! 

항해99 10기 다들 취뽀 화잇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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