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회고]

 

1. 어려웠던 부분 : 어제 새벽 세시에 일단 배포를 마치고 오늘은 반응형 페이지 작업을 했다. 쉬울줄 알았던 부분이 은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4일만에 한 프로젝트를 끝내는데, 첫날 화면단 만들고 둘째날과 셋째날 서버단을 꾸역꾸역 끝내고 마지막날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우리조 사람들은 아마 각자 본인이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는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 같고, 나는 나대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자는 마음에 어떻게든 끌고가려고 아등바등 혼자 삽질을 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다. 이 프로젝트를 끝내고 싶어서 코드와 씨름하며 달리는 힘든 마음과, 왜 우리조는 이렇게 편성되었나 하는 원망과, 상황탓을 하는 내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알게모르게 예민해지고 조원분들에게 언행을 잘못 하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괜히 나때문에 더 심란하시진 않을까 하는 마음 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서 너무 힘든 하루였다.

 

 

2. 느낀 점 : 사실 다른 조들의 결과물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 졌다. 내가 이곳에 있어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미경님과 현빈님 그리고 유리님이 너무 공감해주셔서 힘이 많이 됐는데, 뭔가 발을 잘못 들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번주말은 생각이 많아질 것 같다. 시작단계니까 못하는게 당연한데,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괜히 민폐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좀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작이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 부트캠프를 선택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오늘처럼 마음이 힘들어 지는 날이 찾아올텐데 그때마다 잘 넘길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3. 새로 알게 된 내용 : 오늘은 반응형 웹개발과 모바일형 작업을 통해 폰트에 미디어쿼리로 rem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영상 업로드용 썸네일도 제작해 보았다. 다른 조들의 발표를 통해 크롤링에는 셀리늄과 웹드라이브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은솔님의 설명 덕분에 API 방식의 흐름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4. 셀프칭찬  :

오늘 잘한일이 뭐가 있을까 ..........

  • 심난한 마음에도 TIL 쓰는 나 칭찬해...
  • 발표를 준비 못해서 횡설수설 하긴 했지만, 정말 프로젝트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은 점
  •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준 나 칭찬하자

 

5. 내일 할 일 :

  • 미니프로젝트애서 처음 사용했던 함수나 검색했던 기능들 정리, (하면서 헷갈렸던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 이해하기
  • 깃허브에 올린 코드들에 주석을 달아서 다시 재업로드 하기
  • 배포한 페이지에 피드백 받았던 회원가입후 로그인페이지로 바로 이동하는걸로 바꿔서 재배포 하기
  • JWT 토큰세션이랑 질물잘하기 세션 내용 정리해서 블로그 업로드하기
  • 크롤링 방법 - 셀리늄, 웹드라이브 (내일 찾아보기)
  • css 인라인으로 주는 것과 폴더에 넣는 것의 차이 알아보기

 


[오늘 공부한 부분]

 

  • 반응형 폰트 rem
  • 다른조들의 발표를 통해 발표를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 크롤링 방법 - 셀리늄, 웹드라이브 (내일 찾아보기)
  • 오늘 다른 조 발표때 나왔던 키워드 : 웹소켓, 웹 API, 웹폰트가 클라이언트마다 다르게 보르는 문제 (크로스브라우징), 마크업(프론트 개발자의 기본역량), Spring Batch, CRUD 
  • 최대한 코드마다 주석을 달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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