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려웠던 부분 : 클론코딩주차가 시작되었다. 현재 프론트엔드분들의 수가 부족해서 일주일 만에 두 명이 감당할 수 있는 스코프를 잡아야 했다. 기획회의를 통해 카톡과 슬랙과 같은 웹소켓을 이용한 채팅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오늘의 집이나 에어비엔비, 마켓컬리와 같은 이커머스 서비스로 갈 것인지 고민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프론트엔드분들의 UI 작업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선 채팅서비스가 좋지만, 그걸 선택하기엔 백엔드에서 시도할 부분이 너무 없어서 결국 에어비엔비로 클론코딩을 진행하기로 했다.
2. 느낀 점 : 확실히 지난주에 머리가 깨져보니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이 되는 느낌이다. 지난주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백엔드에서 먼저 API 명세 기본을 작성하고 다시 한번 프론트엔드 분들과 같이 API 명세를 수정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백엔드팀에선 서로 각자 맡은 부분을 테스트하기 편하게 로그인/회원가입 그리고 시큐리티 부분, 예외처리와 같이 전역적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기본 세팅작업을 같이 진행했다. 역시 실수하고 깨져보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3. 새로 알게 된 내용 : 클론코딩을 위해 다양한 사이트들을 구경하면서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세세한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에어비엔비 같은 경우 로그인/회원가입 모달창이 따로 분리되지 않고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으로 하나로 진행된다. 그리고 지도를 클릭했을 때 내 주변 숙소 정보가 뜨는데 도대체 어떻게 구현하는 걸까.... 예전엔 생각 없이 편하게 이용하던 서비스들이 알고 보니 복잡하고 견고한 설계로 만들어져 있다. 과연 나도 이런 아키텍처를 고안할 수 있는 날이 올까?
4. 셀프칭찬 (오늘 잘한 일) : 오늘 각자 맡을 부분을 나누는데, 사실 마음 같아선 새로운 기능에 도전하고 싶지만 다들 마음이 그러하고 누군가는 지금까지 해왔던 기본 CRUD 작업을 맡아야 했다. 내가 기본 CRUD를 맡게 되었는데, 최대한 빨리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기능을 시도해 보려 한다. 배우려고 하는 나의 자세 칭찬해 ~_~
5. 내일 할 일 : 내가 맡은 부분 끝내기 + S3 공부하고 맡은 부분 (S3적용 후 글수정) 마무리
[오늘 공부한 부분]
- 스타트업 올웨이즈 세션
- 클론프로젝트 기획 (ERD, API명세 작성, 기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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